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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과 성장성의 투자목표: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까?

슈로더 인컴 솔루션 총괄 헤드인 루퍼트 러커(Rupert Rucker)을 포함한 투자 전문가들이 영국 The Times지와 만나, 투자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2019년4월2일

이미지 작업: Andrea Uc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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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과 성장성, 투자할 때 양쪽의 좋은 점만을 동시에 취할 수 있을까요? 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를 살펴보면, 인컴 수익(채권 이자, 주식 배당 외)을 창출하는 동시에 자본가치의 상승도 기대 가능합니다. 인컴 수익 전부를 재투자하여 장기 성과를 높일 수 있으며, 혹은 일부 인출하여 투자 자본을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균형을 잡는 선택의 과정이지만, 양 극단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인컴 수익의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 인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컴수익을 인출하는 것이 장기 투자성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인컴 수익이 총수익에 기여하는 정도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살펴본 과거 통계기록들은 답답할 정도로 불규칙적입니다. 시기에 따라 다른 답이 도출됩니다. 스탠다드앤푸어스의 통계에 따르면 2차 세계대전 이후, 주식의 총수익 중 배당수익(인컴수익)이 기여한 부분은 최고 53%에서 최저 14%까지 넓은 범위로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측을 해야합니다. 인컴수익 중 일부분을 인출하는 것이 투자금의 장기 성장성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무시할 수 있을 만큼 미미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미래의 투자성과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전문 투자자문인이나 투자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투자의 균형을 어느 지점에서 찾아야할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떤 매니저들은 투자 자본을 해치지않고 증대시키면서, 이와 동시에 인컴 수익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매니저들은 현실적으로 그것이 쉽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네, 가능합니다.

아언 세이어스(Ian Sayers), 영국 투자협회 (Association of Investment Companies) 회장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은퇴 준비를 두 단계에 걸쳐 나눠 생각해왔습니다: 은퇴 전, 자본 증대에 집중하는 단계와 은퇴 후, 주로 연금을 활용한 인컴 수익 창출에 집중하는 단계.

"조지 오스본(George Osborne)이 연금가입 의무를 폐지한 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은퇴 이후의 삶이 수십 년으로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컴수익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상속 목적 등의 이유로 자본 증대를 추구하며 주식시장의 성장성에 기대는 투자도 지속하고자 합니다.

“투자회사들은 이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 번의 투자 주기를 거치는 동안 안정적으로 인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승국면에서 인컴 수익 일부를 분배하지 않고 보유하며, 약세장에서 분배시 활용할 수 있는 투자의 유연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성장에 치중하는 투자하는 업종과 높은 인컴수익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업종, 그리고 그 두가지 목표 모두를 추구하는 업종 등 광범위한 투자 유니버스를 놓고 투자 가능합니다. 지난 수십년간 성공적으로 그 균형을 맞춰오면서 성과를 달성해왔다고 판단됩니다.

“사람들이 은퇴를 준비하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인컴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놀랍지 않습니다. 인컴수익 마련이 은퇴 자금 마련을 위한 새로운 보편적인 방법이 되면서, 이러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타협 없이는 힘들다

패트릭 코놀리(Patrick Connolly), CFP, 영국 Chase de Vere 독립 금융투자자문인(IFA): "어떤 투자상품들은 자본증대란 주된 목표를 두고 운용됩니다. 어떤 상품들은 인컴수익 추구를 목표로 운용되며, 또 어떤 상품들은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자 합니다. 한 투자상품이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추구할 때, 타협이 필요한 부분이 생깁니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자본 성장성 극대화와 자본 보존이란 두 가지 양 끝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아야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자본성장에만 집중하고 있다면 주식에 치우친 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여 어느 정도의 안정성도 추구할 것입니다.

"인컴수익을 먼저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배당수익이 전체 주식 성과에 상당 비중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합니다. 분배금을 인출했을 때, 자본금의 성장 잠재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올바른 투자 접근방법은 개인의 상황, 재무목표, 그리고 위험감수 성향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자본 성장성과 인컴수익 안정성 사이에 자신이 추구하는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맞춘 투자전략을 세워야할 것입니다. 배당수익 및 자본증대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를 보장하기는 어렵습니다.”

 

장기적 관점을 갖기

슈로더 인컴 솔루션 총괄 헤드 루퍼트 러커(Rupert Rucker):

"인컴 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하게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인컴투자의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큰 어려움 없이 은행예금이나 국가연금만으로 충분한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지나갔으며, 근시일내에 돌아올 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현재의 저금리 환경에서, 인컴 수익을 어떻게 창출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우리 모두 더 관심을 갖고 유심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의 위험 감수도 필요합니다. 최근 수십년간 주식시장은 매우 안정적인 수준의 배당 수익(인컴 수익)이 창출되었습니다. 현재 FTSE100지수의 배당수익률은 4.5% 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수익률은 언제든 오르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인컴수익을 재투자하지 않고 인출하게 된다면, 전부 재투자한 경우만큼의 자본 이득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본 이득을 전부 포기해야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특히, 장기적 관점을 갖고 적정 가치에 투자를 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투자목표를 이해하고, 그것을 어떻게 달성할 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현재 환경에서, 각자의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전문 자문인들이 투자관련 조언을 줄 수 있고, 펀드매니저들이 투자를 맡아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인컴수익과 자본 성장성 사이의 균형에 대해서 우리 모두 더욱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

 

The Times Newspaper Limited과의 파트너십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영문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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